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작가 에런 베커
그의 또 다른 그림책
이전까지와 달리 손 그림을 고집하지 않고 전체 원화를 디지털로 작업한 이 작품은 에런 베커 작가가 세계 여행을 하는 동안 그린 작품으로,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수작입니다.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아 왔던 그에게 있어 작품 전체를 디지털로 연출하는 일은 시대를 온몸으로 경험하려는 노력이었고, 그 결과 그의 작품 세계는 더욱더 깊고 다채로워졌습니다.
첫 작품의 성공에 뒷짐 지고 있기보다는 기꺼이 변화하기를 택한 작가 에런 베커는 2019년 또 한 번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빛을 어딘가에 고이 담아 소중한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된 작은 생각은 3년의 치열한 연구와 실험을 거쳐 비로소 아름다운 아트북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가 되었습니다.